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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한상대회 후원금 전달…임원 7명 6만5천불 조성

폐막식서 장학금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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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이하 WKBC)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글로벌한상드림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 개최지역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인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재단(이사장 정영수, 이하 한상드림) 임원들이 WKBC 조직위 측에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병태(미국), 하경서(엘살바도르), 김점배(오만), 고상구(베트남), 김경록(베트남), 송창근(인도네시아), 박종범(오스트리아) 회장 등 한상드림 임원들이 사비로 후원금 총 6만5000달러를 조성해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점배 한상드림부 이사장은 “오는 11일부터 한상대회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21차 미국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상일 WKBC운영본부장은 “대회 준비로 힘든 시기에 후원 소식을 듣고 힘이 났다. 한상드림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에 걸맞게 한인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에 후원의 뜻을 담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상드림은 한국과 해외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 192명의 차세대에게 총 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상드림 임원들은 매년 ‘한상’ 이름으로 7년째 장학금을 별도 기부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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