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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고 꿈을 키우는 장학생 찾습니다"

11월 15일까지 지원서 접수
1000달러 장학금과 부상

차종환 한미교육연구원장이 장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차종환 한미교육연구원장이 장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꿈나무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이 제 35회 꿈나무 장학생 및 꿈나무상(우수학생상)과 페스탈로치상(교육공로자상)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35회를 맞는 꿈나무 상은 내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성적표, 사회봉사활동 기록,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선발된 장학생의 소속 학교에도 수상 사실을 정식으로 통보해 학생이 대입 지원서에 기록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차종환 원장은 "학생들이 그냥 장학금만 받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도 우수한 학생으로 알려 인정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또 미래 세대를 위해 일하는 한인 교육자들을 발굴해 공로를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 
 사범대 출신으로 고교 교사부터 대학교수까지의 경험을 살려 페스탈로치 상을 제정한 차 원장은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재 한미은행, LA민주평통이 일시장학금 기증자로, 이태리양복점(대표 임구영), 터보에어(대표 김윤신), 밀리남, 찬일장학재단(대표 김선기), 로즈힐공원묘지의 브라이언 한씨 등이 영구장학금 기증자로 참여하고 있다.  
 차 원장은 "우수한 교육자가 있어야 우수한 미래의 리더를 키울 수 있다"며 "주위에 좋은 교육자와 학생이 있다면 추천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꿈나무상 지원자는 웹사이트(www.kaercedu.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성적증명서(GPA 3.5 이상), 대입시험 기록, 성장 과정이나 장래 희망을 쓴 에세이를 오는 11월 15일까지 한미교육연구원에 접수하면 된다. 페스탈로치 상 후보는 본인이 추천할 경우 2명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이메일로 통지한다.
 접수는 이메일(jongwhancha@yahoo.com)이나 우편(975 S. Vermont Ave. #201, LA, CA 90006)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385-4279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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