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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먼 전 애너하임 시의원 사망…자택서 발견

타살 흔적 없어

조던 브랜드먼 전 애너하임 시의원

조던 브랜드먼 전 애너하임 시의원

조던 브랜드먼(사진) 전 애너하임 시의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애너하임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브랜드먼 전 시의원의 안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이 지난달 29일 접수돼 이날 오후 7시45분쯤 경관들이 브랜드먼 전 시의원의 애너하임 자택을 방문했다.
 
당국은 경관들이 자택 안에서 사망한 브랜드먼 전 시의원을 발견했으며, OC검시소 검시관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검시소 측은 브랜드먼 전 시의원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애실리 에잇켄 애너하임 시장은 성명을 통해 “브랜드먼 전 시의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우리 모두 슬픔에 빠졌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브랜드먼 전 시의원은 32세였던 지난 2012년 애너하임 시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2016년 재선 도전에 실패했지만 2018년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 시의회에 복귀했다. 이후 당시 동료 시의원이던 드니스 반스를 헐뜯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물의를 빚자 4년 임기를 마치기 전인 2021년 8월 5일 시의원 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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