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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 29불에 온라인 진료 이용 가능

코스트코가 회원들에 대한 혜택을 늘렸다. 29달러로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코스트코는 구글이 투자한 의료 스타트업 ‘세사미’와 협업을 통해 회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의료 서비스로는 온라인 1차 진료 29달러, 건강검진(온라인 진료 포함) 72달러, 온라인 정신건강진료 79달러가 있다. 기타 서비스는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주로 보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은 받지 않고 환자가 직접 담당 의사가 책정한 진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50개주의 코스트코 회원은 세사미에서 계정을 만들고 코스트코 회원임을 증명하면 가상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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