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베네핏 콘서트 성황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 주최
청소년 출연진에 소중한 무대
올해로 8회째로 접어든 이 베네핏 콘서트는 지난 2019년부터 재외동포재단의 공식 후원을 받아 열리고 있는데 클래식 음악에 재능을 보이고 있는 지역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샌디에이고 지역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플루트, 바이올린, 트럼펫,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청소년들의 공연과 더불어 CCA와 웨스트뷰 고교의 댄스팀이 K팝 댄스를 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무대가 됐다.
한편 행사가 열리기에 앞서 샌디에이고 유스심포니의 앤서니 김 지휘자와 스크립스 하이스쿨의 매튜 라슨 교장, 파웨이 교육구 글로벌 랭귀지 프로그램의 에드워드 박, 웨스트 뷰 하이스쿨의 어니스트 레밀라드 교장 등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영상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이 콘서트의 대외적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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