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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렌트비 지원신청 마감 임박

내달 2일까지 접수 마쳐야
한인회·K타운액션서 도움

LA시가 퇴거 유예 조치 종료 후 밀린 렌트비를 내지 못한 세입자들을 추가 구제하는 ‘렌트비 긴급 지원 프로그램(ULA ERAP)’에 한인들도 최소 수백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신청서 접수를 대행했는데 약 100여 명의 한인이 접수했다”며 “지금도 하루 평균 3~4명이 방문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연령대는 40대부터 섹션 8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시니어까지 다양하고 밀린 렌트비 규모도 수천 달러에서 많게는 2만 달러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청서 접수를 돕고 있는 K타운액션(회장 윤대중)을 통해서도 20여 명이 넘는 한인들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타운액션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내달 2일까지 신청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사용되는 렌트비 지원금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시 선거에서 통과된 발의안 ULA(일명 맨션세)를 통해 걷힌 세수를 사용한다. 맨션세에 따라 LA시는 500만 달러 이상 부동산을 거래할 때 양도세 4%를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한편 LA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후 최대 6개월까지 밀린 렌트비를 지급하게 된다.
 
▶문의:(323)732-0700, (213)999-4932 LA한인회/ (323)545-8778, ask@kaction.org K타운액션
 
▶신청 웹사이트: https://housing.lacity.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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