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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퀸즈 소매치기 주의보

한 달간 비슷한 유형 9건 발생
버스정류장 등에서 승객 노려
가방·주머니에서 지갑 등 훔쳐

퀸즈에서 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가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뉴욕시경(NYPD)은 퀸즈 지역에서 비슷한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사건은 8월 23일 신고됐다. 범인은 우든헤이븐불러바드와 자메이카애비뉴에서 Q52 버스를 기다리던 15세 남성의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훔쳐 달아났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8월 25일~9월 20일간 8건 더 신고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범인은 주머니나 가방에 있던 지갑과 휴대폰 등을 훔쳤다.
 


범죄 대상이 된 버스는 Q52(앰허스트~아번), Q53(우드사이드~로커웨이파크), Q7(이스트 뉴욕~로커웨이불러바드) 등이다.
 
최근 발생한 사건에선 피해자들이 모두 버스에 탄 상태로 지갑과 휴대폰을 도둑맞았다. 범인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버스에서 내려 사라졌다.
 
범인은 주로 혼자 활동했지만 9월 1일 리버티애비뉴와 크로스베이불러바드에서 발생한 사건의 경우 공범이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이 버스를 타려는 피해자를 가로막았고, 그 사이 나머지 한 명이 피해자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NYPD는 이 사건과 관련해 아는 정보가 있다면 핫라인(800-577-8477)으로 신고를 부탁했다. 모든 신고는 익명으로 보호된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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