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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방문 전광훈 목사

"연방 상원의원들과 자유통일 논의"

 
 
지난 11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연방상원의원들과 만나 "자유통일"을 주제로 논의 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 측은 "13일과 14일에 걸쳐 다수의 상원의원들과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의 사명을 하루빨리 이룩하기 위해 협상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만남에는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의원과  로저 위커 상원의원 등 원로급 의원들이 포함됐다.  
 
그레이엄 의원은 4선의 중진 상원의원으로, 미국 공화당 내에 몇 남지 않은 전통적인 외교 개입주의자(interventionist)로 불리는 인물이다.  
위커 의원도 하원 7선, 상원 3선의 원로급 연방의원으로 현재 미 상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를 맡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는 미국이 군사력 강화에 집중해 북한을 포함한 중국.러시아.이란 등의 반(反)자유진영 국가들의 동맹 위협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전광훈 목사 측은 이들과의 자유통일 협상에서도 상생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100명의 미국 상원의원 전부 다 만나서 대한민국 자유통일을 위한 협상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왜 통일을 시켜야 하는지를 정치인이 아닌 목사로서 신앙적으로 설득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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