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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독립운동가에 감사비…미주한인재단 사적지에 안내문

한인이민 120년 기념 사업 일환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오하우 공동묘지에 세워진 감사비 앞에서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지부 제공]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오하우 공동묘지에 세워진 감사비 앞에서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지부 제공]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지부(회장 에드워드 슐츠)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최근 하와이 내 독립운동사적지 14곳에 모두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와이지부는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지난 1월 해외 최초 한인교회인 그리스도교연합감리교회를 시작으로 그간 독립운동사적지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900여 명의 초기 이민자들이 묻힌 오아후 공동묘지에는 표지판과 함께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감사비를 세웠다. 감사비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친필로 쓴 '고맙습니다'라는 글귀가 들어갔다.
 
하와이지부는 또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오하우 공동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정원명 지사의 묘비를 재건했다.
 
하와이 이민 1세대인 정 지사는 1907년 하와이에 최초로 창립된 항일 민족단체인 합성협회 창립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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