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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카데미 음악회…'행복' 주제, 23일 미주평안교회

지난 14일 본지를 찾은 클래식 아카데미 문혜원 디렉터(중간)와 회원들.

지난 14일 본지를 찾은 클래식 아카데미 문혜원 디렉터(중간)와 회원들.

클래식 아카데미(디렉터 문혜원)가 제 15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아카데미 측은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미주 평안 교회(170 Bimini Pl, LA)에서 '행복'을 주제로 제15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문혜원 디렉터는 "한국 가곡부터 칸초네, 넬라펜타지아 등 6곡을 준비했고, 그중 2~3곡은 어르신들이 원어로 부른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개강한 아카데미 음악 수업은 현재까지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수업을 진행하며 첫 1시간은 클래식 가곡, 이탈리아 가곡, 한국 가곡 등을 배우고, 나머지 1시간은 오페라 및 클래식 음악을 문혜원 소프라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올해로 10년째 멤버로 활동 중인 나두섭씨는 "노래를 배움으로써 호흡과 근육이 발달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함께 온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신적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가입했다는 민동인씨는 "클래식에 새롭게 눈을 떴다"며 "마음에 안정을 얻고 위로를 받는다"고 전했다.
 
문 디렉터는 "이번 음악회는 잃어버렸던 추억을 생각해낼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 많이들 오셔서 함께 해주시고 음악도 즐기고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래식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첫날은 무료로 수업에 참관할 수 있다. 매달 회비는 40달러이다.
 
▶문의: (213)-453-8690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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