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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반응 '시큰둥'…22일부터 매장서 판매

애플이 새 스마트폰 아이폰15를 야심 차게 공개했지만, 본격 판매를 앞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4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팬들은 아이폰15에 대해 소셜미디어(SNS)에 “실망스럽다”, “감동이 없다”며 비판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4개 모델의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15는 지금까지의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강력한 스마트폰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 아이폰 이용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 “나는 애플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아이폰11부터 15가 모두 똑같은 폰”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다른 일부 팬은 X 계정에 아이폰15 라인업이 “감동이 없다”며 혁신이 부족해 “안드로이드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아이폰15 출시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실망스럽고 압도적이지 않은 제품”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충전단자가 기존의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단자로 바뀐 것이다.
 
애플은 북미 지역 등에서 15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주문에 들어가고 22일부터 매장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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