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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증가 따른 민원인 불편 시정 요구…김영완 총영사, 허트 의원 만남

순찰강화·텐트촌 문제 해결 약속

헤더 허트(왼쪽) LA시의원과 김영완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헤더 허트(왼쪽) LA시의원과 김영완 총영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김영완 LA총영사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헤더 허트 LA시의원을 만나 한인사회 지원을 당부했다.  
 
14일 LA총영사관에서 김 총영사는 허트 시의원을 만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및 한인 이민 120주년 행사를 소개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허트 시의원은 10지구에 속한 한인타운이 발전하는 한미관계를 대표하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고, LA총영사관 및 여러 한인단체와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총영사는 총영사관 주변 홈리스 텐트촌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LA총영사관 측은 최근 총영사관 주변에 홈리스가 몰려 민원인 불만 및 안전 문제가 부각된 점을 허트 시의원 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허트 시의원은 LA경찰국(LAPD) 순찰강화 등 이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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