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후 귀가할 때 미행 조심"…어바인 경찰국 용의자 2명 체포
경찰국 측은 지난 5일 한 쇼핑객이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자신을 뒤쫓는 차량이 있음을 알아채고 911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세운 뒤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7일 인스타그램에 체포 당시 동영상(사진)을 공개하고 “수사 결과, 용의자들은 범죄 조직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콜롬비아 국적자인 두 용의자를 범죄 예비 음모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국 측은 “귀중품을 지니고 쇼핑몰 또는 은행을 떠날 때는 주위를 경계해야 한다”라며 누군가 미행하는지 살피고 수상한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남가주에선 은행에서 돈을 찾거나, 쇼핑몰에서 고가의 물건을 산 이를 범행 표적으로 점찍고 다음 목적지까지 따라가 강,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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