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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음악인들의 무대 도전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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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발달장애인선교기관 '더숲(The SOOP)'이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지원하는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을 내달 15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다년간 열린 행사로, 이번에 더숲(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배터리 아메리카가 후원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8월까지 발달장애인 연주팀 영상을 심사해 이미 GMF에서 공연할 6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음악 활동 지원비를 제공했다. 10월 15일 본선무대에서 1등을 한 팀에게는 상금 2000달러가, 나머지 팀에게는 1000달러를 지급한다.  
 
더숲은 "지원금을 통해 음악 활동이 활발해지고, 본선 무대를 통해 앞으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동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음악 축제의 취지에 대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자녀들의 음악 교육과 음악적 활동에 대해 마음을 열고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연에 오셔서 한인과 타문화권 발달장애인 음악인들의 멋진 연주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소=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문의=470-494-5162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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