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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제 다룬 연극 상연…OC예술고 극단 15·16일

OC예술고 극단이 자살과 교내 폭력 등 청소년들의 문제와 고민을 다룬 연극을 상연한다.
 
극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7시 샌타애나의 마이클 F. 해라 심포니 홀(920 N. Main St)에서 ‘에라부스와 참새의 추락(Erabus and The Fall of Sparrows)’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극작가 윌리엄 미틀러가 극본을 쓰고 존 월컷 전 셰익스피어 OC극단 대표가 연출, 한인 케이틀린 김씨가 조연출을 각각 맡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월컷 전 대표는 “그 누구도 고교생 배우를 위해 좋은 작품을 쓰려 들지 않는다. 우린 미래의 배우들을 위한 연극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장권 가격은 20달러다. 온라인( Boxoffice.ocsarts.net)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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