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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텀 케어 플랜의 필요성 (1)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현재 롱 텀 케어 플랜을 가지고 있는데 매년 보험료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캔슬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요즘 들어 부쩍 롱 텀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롱 텀 케어의 순기능을 가진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롱 텀 케어의 기능을 가진 리빙 베네핏이 들어있는 생명보험 플랜을 선택하던가 보험료가 적립되며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자산 기반 롱 텀 케어(Asset Based Long Term Care)에 가입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은 일종의 건강보험 같은 것이어서 매달 불입하는 금액이 적립되지는 않고 매년 보험료가 인상되며 롱 텀 케어를 받게 되는 경우 사용한 금액을 환불 신청하는 방식이고 나중에 사용하지 않고 가입자가 사망했을 경우에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가 없는 플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매우 안 좋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롱 텀 케어 발생 시 지급되는 보상 기능만 생각하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롱 텀 케어의 정의도 '나중에 아파서 요양병원에 들어가게 되면 받는 혜택'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Adult Day Health Care, Assisted Living Facility, Home Maker Health Aide, Nursing Home Care 등 사용하실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합니다. 즉, 요양병원이 아니더라도 시니어 데이케어에 가거나 집에서 홈 케어도 받을 수 있고  양로 호텔에서 생활하게 되는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가족들에게 금전적 또는 육체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65세 이상 되는 사람들의 70% 이상은 살아있는 동안 롱 텀 케어의 혜택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배우자가 롱 텀 케어 혜택을 받거나 사망하는 경우에 일 년 안에 본인이 롱 텀 케어를 받을 확률은 320%-480%나 된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롱 텀 케어 플랜 가입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부부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플랜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현재 가지고 있는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을 무조건 취소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자산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플랜들과 비교 검토하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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