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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음주운전 집중 단속…4일까지 최대 인력 동원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노동절 연휴 기간(1~4일) 최대 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적발에 나선다.
 
당국은 단순한 순찰 강화가 아니라 음주 및 약물 운전 적발 전문가(DRE)를 배치해 오는 4일 월요일 자정까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션 두루이 CHP 커미셔너는 “음주 또는 약물 운전은 연휴 기간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인근 애리조나와 네바다 당국과 공조해 적극적인 단속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전문가들은 프리웨이에서 음주 운전 적발을 돕는 다양한 첨단 장비들을 동원하게 되며 이런 자료들을 추후 재판에서도 증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노동절 연휴에는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총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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