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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시카고 일원 무더위 예보

화씨 90도대 중반… 내주 초까지 계속

로이터

로이터

노동절 연휴 기간 중 시카고 지역 기온이 크게 오르고 습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시카고 지역은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대 중반(섭씨 35도)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됐다.  
 
2일(토) 예상 최고 기온은 화씨 91도, 3일은 최고 기온이 화씨 97도까지 전망됐다.연휴 마지막날인 4일 최고 기온 역시 화씨 95도로 예보됐다.  
 
특히 이 기간 중 시카고 지역은 높은 기온과 함께 습도도 높아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당국은 연휴를 맞아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틈틈이 햇볕과 더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무더위는 5일까지 계속된 후 6일 예보된 비 소식과 함께 다소 누그러져 내주 중반부터 최고 기온 화씨 80도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이다.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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