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열차서 승객 언쟁 중 흉기에 찔려
메트로 열차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1일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도주해 현재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7분경 4500블록 마미온 웨이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트 뮤지엄 역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북쪽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에 타고 있었으며 이 둘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용의자가 칼을 꺼내 들어 피해자를 찌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연령대는 30~40대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범행 후 검정색 백팩을 메고 기차역에서 북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피해자는 등과 목에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사건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