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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전국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

교통체증 심하고·교통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최악 평가
뉴욕주, 교통체증 심하지만 교통사고 많지 않아 16위

뉴저지주가 전국에서 ‘가장 운전하기 나쁜 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소비자 재정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웹사이트 ‘머니긱 닷컴(moneygeek.com)’은 최근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전할 때 받는 각종 영향을 기준으로 ‘운전하기 좋은 10개 주’와 ‘운전하기 나쁜 10개 주’를 선정해 발표했다.
 
‘머니긱 닷컴’은 ‘운전하기 나쁜 주’를 선정하면서 ▶운전 비용(휘발유·보험료 등) ▶교통체증 ▶교통안전(차량사고 건수)▶교통 인프라(도로·교량 노후화와 안전도 등) ▶기후 조건 등 부문별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뉴욕시와 가까운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듯 교통체증 부문에서 단 1점을 받는데 그쳤고, 교통 인프라 역시 주정부 재정지원이 부족하고, 각종 사회간접자본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단 2점을 받는데 그쳤다.
 


다만 뉴저지주는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운전자들의 난폭운전이 드물고, 사망사고 또는 충돌사고 등이 많지 않아 46점, 기후 조건이 좋아 41점을 받아 총점 51.2점을 받긴 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교통체증과 교통 인프라에서 뉴저지주보다 다소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기후 조건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캘리포니아주가 총점 52.6점으로 ‘운전하기 나쁜 주’ 2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서는 ▶웨스트버지니아(52.7점) ▶미시시피(52.8점) ▶매릴랜드(54.5점) ▶플로리다(55.4점) ▶하와이(55.4점) ▶델라웨어(55.7점) ▶루이지애나(56.1점) ▶로드아일랜드(56.9점)가 3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뉴욕주는 교통체증 부문에서는 다소 낮은 30점을 받았으나, 교통안전에서는 98점, 그리고 운전 비용(56점)과 교통 인프라(49점) 등은 중간 정도의 평가를 받아 16위(총점 61.80점)를 차지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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