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크 리들리-토머스 3년 6개월 실형
마크 리들리-토머스 전 LA 시의원에게 3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데일 피셔 연방법원 판사는 28일 LA 법정에서 "피고인의 범죄로 인해 전체 커뮤니티가 희생됐다"면서 이 같이 선고했다.
피셔 판사는 이어 피고인이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본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후회스러워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크 리들리-토머스 전 LA 시의원은 카운티 정부의 사업 수주를 조건으로 USC 측에 자기 아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뒤 배심원단으로부터 뇌물 및 돈 세탁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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