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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사모 60명 힐링하며 재충전

기프트 포 커뮤니티
리더십 세미나 성황

샬렘 리더십 세미나 참가자들이 내면을 돌아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기프트 포 커뮤니티 제공]

샬렘 리더십 세미나 참가자들이 내면을 돌아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기프트 포 커뮤니티 제공]

현직 목사와 사모 60명이 비영리단체 기프트 포 커뮤니티(이하 기프트, 공동 대표 조셉 전·리디아 전) 주최로 지난 19~21일 열린 샬렘 리더십 세미나에 참가,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프트 측은 부에나파크의 모처에서 사흘 동안 진행된 세미나 기간 중 남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목사, 사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기도하며 격려하는 한편, 전인적 리더십을 키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과의사이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관계심리학, 탤봇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조셉 전 박사와 리디아 전 임상심리학 박사 부부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 지식과 두뇌 현상을 포함한 생리적, 심리적, 정서적 현상을 배웠다.
 
리디아 전 대표는 “많은 목사, 사모가 교인들의 상담 요청을 받지만 정신건강 관련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탓에 힘들어 한다. 남을 돕는 위치에 있는 목회자 부부와 그들의 가정을 전인적인 면에서 돌보고, 정신건강 관련 정보와 교육을 나누며 격려하는 것이 샬렘 리더십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샬렘은 ‘완전(wholeness, complete)’이란 뜻을 가진 히브리어 단어다.
 
전 대표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내면을 성찰하고 전인적 리더십을 키우며 새로운 힘을 내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기프트 측은 전액 장학금 형태로 모든 경비를 부담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자는 오전 4시부터 식사를 준비했다.
 
기프트는 지난해 리더십 세미나를 시작했다. 전 대표는 “매년 세미나를 열 것이다. 앞으로 목회자 자녀를 위한 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이메일(giftshalem@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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