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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뉴애틀랜타필하모닉

열린음악회 시작 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관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열린음악회 시작 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관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지난 27일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이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2000년부터 연례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22번째를 맞았다.  
 
이날 음악회에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김형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외에도 한국전 및 월남전 베테랑을 포함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한미동맹에 앞장서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관객 650여명이 동원됐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했다. 독일에서 온 이홍석 바리톤, 곽은정 소프라노와 크리스틴 정 소프라노, 찬찡징초이 소프라노, 애틀랜타 한인합창단,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오카리나 솔로를 맡은 신혜경 연주자 등의 출연진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2부에서 한국전 및 월남전 참전용사들에게 '어메이징 크레이스 아리랑' 등의 공연으로 감사를 전하며 꽃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유진 리 지휘자는 "내년 8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광복절 음악회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로컬 음악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젊은 한국 음악인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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