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구성 무색, '떼강도 사건' 계속 발생
백화점이나 명품 매장을 대상으로 대담하게 영업시간에 몰려와 상품을 휩쓸어가는 떼강도 범행이 LA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아케이디아 경찰은 22일, 이날 오후 아케이디아 샌타 애니타 몰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 안 디오르 매장에 5명의 복면 강도가 들이닥쳐 고가의 향수 제품을 대거 훔쳐 달아났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들 떼강도가 범행 직후 검정색 4도어 세단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사건사고 전문 앱 '시티즌'에는 다른 플래시몹 형태의 떼강도 사건이 벌어진 신발 매장 내 동영상도 올라 있다.
사건이 벌어진 업소는 멜로즈 애비뉴에 있는 풋록커(Foot Locker)이며 동영상에는 일부 매장 직원이 차를 타고 도망가려는 강도들과 맞서며 일부 물품을 되찾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LA 경찰국은 해당 사건이 무장강도 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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