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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보조금, 14만→16만1000불…LA시 저소득층 프로그램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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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저소득층 첫주택 구매자의 다운페이먼트 보조금을 16만1000달러로 상향했다.
 
LA시 주택국은 최근 저소득층 첫주택 구매자 대상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LIPA)의 지원금을 기존 최대 14만 달러에서 16만1000달러로 총 2만1000달러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최근 집값 상승 등에 따른 구매 여건이 악화했다”며 “시 정부에서 이를 돕기위해 지원금 규모를 늘리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LIPA 프로그램 신청자는 크레딧점수(FICO)가 660점 이상이여야 하며 구매하려는 주택 가격의 최소 1%를 다운페이먼트로 납부해야 한다. 사려는 주택은 LA시에 있어야 한다.  
 


지난 3년간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어야 첫주택 구매자로 인정되며, 8시간의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집은 주 주거지(principal residence)이며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어야 한다. 정부 보조금은 다운페이먼트,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LIPA의 수혜 소득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7만650달러, 4인 가족은 총 10만900달러 이하다. 〈표 참조〉
 
이 소장은 “LIPA 지원금, 연방주택대출은행의 위시 그랜트 등을 활용하면 주택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필요한 서류, 크레딧점수 관리 등을 신청에 앞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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