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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병기법안 선구자 피터 김 잊지 말자"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 개최
버지니아 베트남팀 우승

 
 
화랑축구회(회장 김문석)와 워싱턴통합노인회(회장 우태창)가 공동 주최한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가 지난 13일, 챈틸리 소재 포퓰라 트리 공원에서 열렸다.  
 
중국과 베트남 등 2백여명 선수들이 총 8개 팀을 이뤄 출전한 경기에서 버지니아 베트남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팀은 예선에서 2승, 조은을 상대로 5:4, 중국팀을 3:1로 제치고 화랑팀과의 결선에서 승부차기 골로 4:3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번 축구대회는 2014년 버지니아주에서 ‘동해병기법안’이 통과되기 까지 당시 '미주한인의 목소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동해 표기 법안을 주도한 고(故)피터 김(김영길)씨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우태창 회장은 “동해병기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피터 김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자리에는 버지니아 주상원 민주당 경선에서 챕 피터슨 의원을 꺾고 이변의 주인공이 된 스텔라 퍼카스키 후보(현 교육위원)가 참석했다. 퍼카스키 후보는 아시안들이 하나되어 자유 기치를 높이는 축구대회 개최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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