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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오데오 루미티’ 탑재 최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 선보여

포낙보청기

포낙보청기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포낙의 대표 보청기인 ‘오데오 루미티’의 ‘스마트 스피치’ 기술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을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소개했다.
 
스위스 소노바그룹의 포낙이 보청기의 기능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공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최근 늘어나는 난청인을 비롯해, 코로나 엔데믹 및 장마 이후 난청인의 외출 및 여행 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이나 여행지 또는 음식점, 카페 등 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난청인이 보청기를 착용 했더라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제대로 청취하고 원활하게 대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난청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포낙은 자사의 베스트셀러 보청기라고 할 수 있는 ‘오데오 루미티’의 기술과 정보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우선 포낙 ‘오데오 루미티’는 오픈형 보청기로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스피치’ 기술은 포낙만의 자동 환경설정 프로그램인 ‘오토센스 OS 5.0’이 적용,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1초당 700번의 주변환경을 스캔하고 200개 이상의 설정을 결합해 말소리 이해도를 최대 15% 향상, 청취노력은 11% 감소 시켜줘 보청기 착용자의 청취력을 편안하게 높여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스테레오줌 2.0’, ‘스피치센서’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후면에서 들리는 말소리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낙 ‘오데오 루미티’는 실제 난청인이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취도 놓치지 않았다.  ‘스피치 인핸서’, ‘다이나믹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조용한 환경에서 작은 목소리나 소음 환경에서의 듣기 어려운 말소리도 선명하게 청취가 가능하며, '모션 센서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오데오 루미티’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 걷거나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화자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뿐만 아니라 바람소리를 줄여주는 ‘윈드블럭’ 기능이 탑재돼 야외 활동 시 바람소리로 인한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도 돋보인다. '오데오 루미티' 오픈형 보청기는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음악을 비롯해 유튜브 등 모든 미디어를 보청기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함과 듣는 즐거움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보청기를 톡톡 두드리면 전화수신을 비롯한 수신종료, 음악재생 및 정지, 음성비서 활성화 등 손쉽게 장치 제어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라면 기종 상관없이 모두 포낙 ‘오데오 루미티’와 직접 연결하여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포낙보청기

포낙보청기

 
땀, 비가 많은 여름계절에 맞는 기능으로는 독보적인 IP68등급의 방수기능도 포함돼 있다. ‘오데오 라이프 루미티’ 모델은 업계 유일 ‘파릴렌 특수 코팅’을 통해 깨끗한 물 뿐만 아니라 바닷물, 약품이 함유된 수영장 물 등 모든 종류의 물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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