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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대중교통 대대적 변화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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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대중교통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최근 서명한 법안 HB 1342는 대중교통 요금을 낮추고, 대중 교통국으로 하여금 배기가스 없는 무공해 버스를 구매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골자다. 또 가정 폭력 피해자들에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모든 지역 교통국은 오는 2026년 7월 1일까지 배기가스 없는 버스로 전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반대 운동 단체와 공동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당 법안은 대중 버스 시스템 '페이스'(Pace)와 통근열차 '메트라'(Metra)는 '원 서머 시카고'(One Summer Chicag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젊은층에게 일자리 기회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14세부터 24세까지 시카고 주민들에게는 할인된 요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해당 법안은 각 대중 교통국이 일리노이 주의회에 데이터 제공,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요금 복구 스케줄을 확인하고, 베테랑 및 학생들을 위한 할인 요금 도입을 하도록 하는 등 교통 관련 내용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 캠 버크너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빠르고, 안전하고, 쉽게 접근 가능해야 하며, 저렴한 요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물론 소속 직원들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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