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함께 도와요” OC장로협의회 골프대회
28일 로스코요테스 CC
![미자립교회 및 불우이웃 돕기 골프대회를 준비 중인 OC장로협의회 관계자들이 최근 OC한인회관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황치훈 총괄위원장, 김용진 회장, 배기호 이사장, 김창달 장로. [OC장로협 제공]](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8/10/19c925af-6b73-46ce-b097-eded75880c21.jpg)
미자립교회 및 불우이웃 돕기 골프대회를 준비 중인 OC장로협의회 관계자들이 최근 OC한인회관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황치훈 총괄위원장, 김용진 회장, 배기호 이사장, 김창달 장로. [OC장로협 제공]
제9차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28일(월) 정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참가 등록은 오전 11시부터다.
장로협은 현재 3곳의 교회에 2년 예정으로 월 3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진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마치고 나면 1개 교회를 더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로협은 매년 불우 이웃도 돕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는 홈리스를 돕는 목사와 남미 지역에서 선교하는 이들을 통해 불우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 공동 대회장은 김 회장과 배기호 장로협 이사장이 맡았다. 이 밖에 황치훈 총괄위원장과 강신욱, 김종대, 김태수, 우영환 자문위원, 영 박 준비위원장 등이 대회 준비를 돕고 있다.
대회 참가비는 150달러다. 주최 측은 홀인원 상금으로 2만5000달러를 내걸었다. 남녀 근접상 수상자에겐 각 500달러를 준다.
김 회장은 “뜻 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골프대회를 계기로 회원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장로협 회원은 54명이며, 이 가운데 활발하게 모임에 참석하는 이는 30여 명이다. 장로협 회원들은 탁구와 골프 클럽을 통해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점차 나이를 먹고 있어 젊은 장로 영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골프대회 또는 회원 가입 관련 문의는 황치훈 총괄위원장(714-612-2021), 김용진 회장(562-900-0040), 배기호 이사장(714-906-2945)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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