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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로 가을 연다... 동남부 한인 골프대회 3제

노한월 애틀랜타 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피치컵 포스터를 들고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노한월 애틀랜타 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피치컵 포스터를 들고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가을을 맞아 동남부 한인 골프대회가 3개 예정돼 있다.  
 
먼저 오는 27일 몽고메리 한인골프협회(회장 데이빗 조)가 '제8회 몽고메리 한인골프대회'를 앨라배마 프렛빌 소재 로버트 트렌트 존스(RTJ)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동남부 최대 규모로 전체 54홀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이빗 조 회장은 앨라배마 한인들의 친목 도모 행사에서 출발해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200여명이 등록했다. 선착순 240명을 받을 예정이기에 다음 주 중에 신청을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조, 남성 A, B, C, D조와 여성조로 구성돼 있으며, 상금과 경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홀인원 상품은 현대자동차 소나타 및 현금 1만 달러다.  
 


조 회장은 "골프장 컨디션은 애틀랜타 그 어디와 견주어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140달러이며, 여기에 그린피, 연습볼, 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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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9월 10일 뷰포드레니어 아일랜드 레거시 골프장에서 열리는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 주최 골프대회로, 이는 애틀랜타지회가 처음 여는 골프대회다.
 
박남권 회장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에 미 동부 각 지회 회원들도 모여 친목을 다질 예정이나,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130명 정도 예상하고 있다.
 
남성 A, B, 시니어조와여성조로 구성돼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홀인원 경품으로는 한국왕복비행기표(푸른투어), 마사지체어, 65인치 텔레비전, 현금 2만 달러가 준비돼 있다.  
 
참가비 150달러에 그린피, 레인지볼, 구디백, 점심, 저녁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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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회장 노한월) 주최 제29회 피치컵 골프대회가 9월 23~24일 개최된다. 장소는 샤또엘란 골프장이다.
 
노한월 회장은 "아직 대회까지 한 달도 더 남았지만 벌써 70여명이 접수하며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올해 새로 생긴 여성 C조(핸디캡 23~30) 참가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골프협회는 최근 애틀랜타에 여성 골퍼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C조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피치컵은 260명이 넘는 참가자를 동원하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바 있다.
 
챔피언조, 남성 A, B조, 여성 A, B, C조로 구성돼 있으며, 챔피언조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해 합산된 점수가 적용된다.  
 
홀인원 상품은 현금 1만 달러, 장수돌침대, 기아자동차 등 다양하다.
 
피치컵접수는 젤(Zelle)로 참가비 130달러를 송금 후 주최 측에 연락하는 방법과 파라곤 골프연습장, 스와니큰바다횟집, 스와니원순두부, 스와니소주박스에서 할 수도 있다.  
 
접수=404-547-3625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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