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학생 학습 손실·정신 건강 지원
뉴욕주, 공립학교 각 학군에 1억 800만불 보조금 지원
호컬 주지사 “팬데믹이 미친 영향 해결 위한 투자” 설명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3일 “팬데믹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학습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1억 달러,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8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정신 건강 보조금 지원은 ▶학교 정신 건강 전문가,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학생의 접근 확대 ▶교직원과 학생이 정신 건강 문제 식별하고 도움 구할 수 있도록 촉진 ▶학생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촉진하는 동시에 문화적, 언어적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다양한 학교 기반 정신 건강 프로그램 구축 등을 목표로 하며, 학습 손실 보조금 지원은 ▶학업 회복 전문가, 프로그램,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학생의 접근 확대 ▶교직원과 학생의 학습 손실 식별 능력 향상 및 학업 지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촉진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학습 손실 프로그램 구축 ▶학습 손실 보조금 프로그램의 재정적 안정성 보장 등을 목표로 한다.
자금 지원은 2년에 걸쳐서 진행되며, 모든 뉴욕주 공립 학군과 교육협동조합위원회(BOCES)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호컬 주지사는 “팬데믹이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이다. 이에 우리는 학습 손실을 해결하고 학교 기반 정신 건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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