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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서 토끼 죽이는 바이러스 첫 발견 외

#. 시카고서 토끼 죽이는 바이러스 첫 발견 
 
시카고서 최근 토끼들을 죽이는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돼 당국이 소유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리노이 주 농무부에 따르면 최근 토끼 출혈성 질병(RHDV2)이 애완용 토끼에서 처음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전까지 일리노이 주에서 해당 바이러스는 애완용 및 야생 토끼서 발견된 적이 없다.  
 
하지만 최근 서부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급증, 토끼 사망이 늘고 있다.  
 
RHDV2 증상은 무기력증, 호흡 곤란,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애완용 토끼 소유주들에게 가능한 한 야생 토끼와의 접촉을 막고, 토끼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토끼를 만지기 전에 손을 씻을 것을 당부했다. 
 
#. 롤라팔루자, 불스 저지 입은 아일리시 화제 
 
[트위터]

[트위터]

세계 최대 록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가 지난 3일 막을 올린 가운데 첫날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싱어송 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1)가 시카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이날 오후 8시45분부터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한 아일리시는 행사가 열리는 시카고를 기념하기 위해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5년 전 롤라팔루자서 처음 무대에 섰던 아일리시는 이날 "사람이 없는 곳이 안 보인다!"며 자신의 무대를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일리시는 이날 메가히트곡 'Bad Guy'와 신곡 'What Was I Made For'를 비롯 총 24곡을 부르며 롤라팔루자 페스티벌 첫날을 마무리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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