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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기사 부족 CPS, 탑승 우선순위 도입

[로이터]

[로이터]

개학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시카고 교육청(CPS)이 스쿨버스 운전자 부족으로 학생들의 탑승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CPS 최고운영자(COO) 찰스 메이필드는 최근 “(운전자 부족으로) 운행할 수 있는 스쿨버스가 워낙 제한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CPS는 최근 각 가정에 서한을 보내 학습 장애가 있거나, 학습 장애 학생의 형제자매, 임시 거처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스쿨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 학군은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학생들과 동반자에게는 시카고 교통국(CTA)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는 벤트라(Ventra)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벤트라 카드가 필요한 CPS 가정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메이필드는 “CPS 전체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이용하려면 1300명의 버스 운전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운전자 수는 절반 정도”라며 “학기 내내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CPS 뿐 아니라 미 전역의 학교들이 비슷한 스쿨버스 운전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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