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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혐오 발언·폭행 용의자 수배

지난달 22일 퀸즈보로플라자역
31세 남성 얼굴 폭행하고 달아나

아시안 혐오 발언.폭행 용의자.  [사진 NYPD]

아시안 혐오 발언.폭행 용의자. [사진 NYPD]

지난달 22일 정오 신원 불명의 남성이 퀸즈보로플라자역에서 7번 전철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승객들에게 아시안 혐오 발언을 한 후 31세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번 가격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NYPD 증오 범죄 태스크포스는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용의자는 폭행 후 도망쳤고 피해자는 왼쪽 얼굴에 부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NYPD에 따르면 용의자의 나이는 대략 30~40세 사이며, 6피트 정도의 키에 몸무게는 약 180파운드로 추정된다.  
 
마지막 목격 당시 용의자는 검은색 진 재킷과 검은 반바지를 입었고,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운동화와 흰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NYPD는 2일 MTA로부터 확보한 용의자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건 관련 제보는 NYPD 범죄 신고 핫라인(800-577-8477)이나 웹사이트( crimestoppers.nypdonline.org), 트위터(@NYPDTips)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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