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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비시민권자 경찰 지원 허용 논란

프리츠커 주지사 [로이터]

프리츠커 주지사 [로이터]

일리노이 주에서 앞으로 비시민권자도 경찰에 지원할 수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최근 비시민권자도 경찰에 지원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 대해 프리츠커 주지사는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해 비시민권자도 경찰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권자가 아닌 영주권자 및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주민들 가운데서도 경찰로 일을 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법안에 반대하는 이들은 "비시민권자가 시민권자를 체포하고 구금한다는 것은 상식을 거스르는 일"이라며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프리츠커 주지사는 "아무나 경찰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 영주권자 및 DACA 주민들이 이미 미군으로 복무하고 있는데 경찰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은 불필요한 제재"라고 말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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