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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열차서 총칼 싸움, 1명 죽고 1명 부상

 
2일 저녁 호손 지역 메트로 열차에서 두 남성이 총과 칼로 싸우다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BC7 뉴스]

2일 저녁 호손 지역 메트로 열차에서 두 남성이 총과 칼로 싸우다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ABC7 뉴스]

 
메트로 열차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2일 저녁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경 호손 지역 105번 프리웨이 인근 120번 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렌셔 역 플랫폼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가 무슨 이유로 흉기를 휘둘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용의자 역시 희생자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숨진 희생자는 2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 상체가 흉기에 찔린 채 기차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30대 중후반의 남성으로 역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상태에서 체포됐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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