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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시 부패 조사서 잠재적 범죄 음모 발견돼

애너하임 시 부패 의혹 조사에서 잠재적 범죄 음모가 발견됐다.
 
조사를 담당한 라구나니겔의 JL그룹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353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금 150만 달러가 해리 시두 전 시장과 토드 에이먼트 전 애너하임 상공회의소 회장과 관련 있는 프로그램, 비영리기관에 지급됐으며, 이들이 권력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클레이 스미스 전 OC지방법원 판사가 이끈 조사팀은 약 100만 개의 이메일과 5만여 건의 시 공문서를 검토했으며, 특히 정치적 기부와 독립적 지출이 시 관련 계약 및 협약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들여다봤다.  
 
에이먼트 전 회장은 지난해 연방 검찰의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고 중범 혐의 4건에 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반면, 아직 기소되지 않은 시두 전 시장은 에인절스 스타디움 매각 과정에서 선거 자금 기부를 기대하며 LA에인절스 측에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을 포함,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시두 전 시장은 연방수사국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해 5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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