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방씨 미 대통령 평생 봉사상 받아
OC한인회 초대 회장 역임
지난 1979년 OC한인회 창립을 주도하고 OC한미노인회 후원회장, OC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박 전 회장을 평생 봉사상 후보로 추천한 단체는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다. 김가등 회장은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박 전 회장에게 평생 봉사상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박 회장은 OC한인사회의 개척자이며, 원로”라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격려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1976년 OC한미노인회를 조직하고 노인회 후원회장을 맡았다. 박 전 회장은 기부금을 모아 샌타애나에 노인회관을 마련했다. 노인회는 훗날 이 회관을 팔아 현재 가든그로브에 있는 회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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