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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 병원에 뉴욕 병원 4곳 포함

US뉴스&월드리포트 ‘최고 병원 아너롤’ 22곳 선정
마운트사이나이·프레스비테리언·노스쇼어·NYU 랭곤 포함
뉴저지 1위 병원은 해켄색대 메디컬센터, 아너롤에선 빠져

뉴욕주의 병원 4곳이 전국 최고병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주 병원은 이 그룹엔 포함되진 않았으나 해켄색대 메디컬 센터가 뉴저지주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1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2024 '최고 병원 아너롤(Best Hospital Honor Roll)'에 따르면, 최고 병원으로 선별된 22개 병원 중 뉴욕주 병원 4곳이 포함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당초 매년 전국 병원의 순위를 매겨 공개했지만, 올해는 전국 병원 랭킹은 발표하지 않고 최고 병원 그룹에 든 22개 병원의 이름만 공개했다. US뉴스의 분석 시스템에 의심을 품는 의견이 나왔고, 또 전국 병원 서열은 큰 의미가 없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대신 US뉴스는 심장수술과 무릎 수술, 백혈병, 림프종 및 골수종 등 어려운 벤치마크 수술 평가, 복잡한 전문 진료분야, 각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의 결과와 환자들이 경험한 의료 서비스의 질, 병원 내에 적절한 인력이 배치돼 있는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최고 병원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22개 최고 병원에 포함된 뉴욕주 병원은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컬럼비아·코넬대학 ▶노스쇼어대학 병원 ▶뉴욕대 랭곤 병원 등이다. 아너롤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높은 점수를 받은 뉴욕주 병원은 레녹스힐·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세인트프란시스병원·몬테피오르 병원 등이었다.
 


뉴저지주 병원 중에서는 아너롤 명단에 포함된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다만 뉴저지주 병원 중에는 버겐카운티 해켄색에 위치한 해켄색대 메디컬센터가 1위 랭킹에 올랐다. 해켄색대 메디컬센터는 암과 심장병, 당뇨 및 내분비계 치료가 전문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뉴저지주 2위 병원은 모리스타운 메디컬센터, 3위는 밸리병원, 4위는 오버룩 메디컬센터 등이었다.
 
US뉴스 측은 "대부분의 환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우면서도 전문성이 높은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병원 서열을 매기는 것보다는, 암·심장병·신경·산부인과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병원의 순위와 지역에 따른 병원 등급을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평가 시스템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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