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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방문 노래 선물 선사…주광옥 합창단

풀러턴 그린필드 양로원을 방문한 주광옥 합창단 단원들이 한인 시니어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광옥 합창단 제공]

풀러턴 그린필드 양로원을 방문한 주광옥 합창단 단원들이 한인 시니어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주광옥 합창단 제공]

주광옥 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 단원들이 지난달 22일 풀러턴의 그린필드 양로원을 방문해 노래 선물을 선사했다.
 
노래 지도를 맡은 박영미 교수와 단원들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을 시작으로 주광옥 지휘자의 창작곡 2곡, 한국 가곡과 동요, 가요 등을 선보였다.
 
엘렌 노 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단원들이 양로원 위문 공연을 한 것”이라며 “단원들이 노래에 율동을 곁들여가며 어르신들이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창단 27주년을 맞은 주광옥 합창단은 정기 연주회 외에도 양로원 방문 및 선교 음악회 등 커뮤니티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오는 11월 정기 연주회를 가질 예정인 합창단은 풀러턴 아리랑마켓 인근 남가주 주안의 교회(1465 W. Orangethorpe Ave)에서 주 2회 연습하고 있다. 연습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이다.
 
주광옥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단원 모집 관련 문의는 엘렌 노 단장(714-308-6472) 또는 보니 주 총무(714-336-406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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