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 무료 성악레슨…쥬빌리뮤직 김미경 원장 강의
연소득따라 무료~50% 할인
6~12학년 3개월간 주 1회씩
김미경 원장은 "이번 레슨을 통해 학생들은 성악의 기본인 발성 자세 가사 전달 등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저소득 학생들에게 성악의 매력을 알리고 더 다양하고 무한한 배움의 기회를 전달하고 싶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슨은 9월 첫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대상은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다. 자격 대상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3만5000달러 이하는 무료 5만 달러 이하는 70% 7만 달러 이하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그 이상 소득은 한 달 레슨비 200달러다.
김 원장은 "더 많은 무료 성악 레슨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8일(금) 오후 7시에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후원 음악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모금된 기금은 학생들에게 더 양질 있는 성악을 가르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원 음악회에는 테너 오위영 베이스 장상근 메조소프라도 조지영 소프라노 김미경 등이 출연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링크( https://rb.gy/gwfnk)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증명을 위해 메디칼 등록증 혹은 텍스보고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김 원장은 중앙문화센터에서 성인 키보드 및 성악 강의를 7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다.
▶문의: (213)435-8741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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