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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르기 전 개스 채우세요" 메트로 지역 갤런당 3.50불 넘어

 자동차 개스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개스 탱크를 채워 놓는 것이 유리하다.  
 
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 28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개스 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평균 3.5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개스값은 지난 한달동안 갤런당 34센트, 지난 한주간 20센트 오른 가격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개스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갤런당 2.70달러까지 하락했었다.  
 


개스버디닷컴의 패트릭 디한 애널리스트는 "개스 가격이 오르는 추세가 분명하다"며 더 오르기 전 하루라도 빨리 탱크를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개스 가격이 이처럼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연방정부가 전략비축유 방출을 중단한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감산에 앞장서고 있어 원유 가격이 강세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는 이날 장중 배럴당 84달러까지 오른 뒤 80달러로 물러섰다.  
 
원유 가격은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지불하는 개스 가격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주정부와 연방 세금이 갤런당 50센트 정도 부과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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