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토팽가 캐년에 산불, 50에이커 피해
말리부 지역 토팽가 캐년 로드와 샌타 마리아 로드가 만나는 인근에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6일 오후 화재가 시작됐으며 4시30분 현재 약 50에이커가 불에 탔다고 전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페어 힐스 팜스라는 말 농장이 상황에 따라서는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와 뮬홀랜드 드라이브 사이에 있는 토팽가 캐년 로드가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인원과 장비를 조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운전자들은 가능하면 이 지역을 피하고 다른 대체 구간을 찾을 것이 조언됐다.
김병일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