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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운송업체 대형 파업 모면…UPS·팀스터스노조 예비 합의

UPS 직원과 팀스터스 노조원들이 오렌지시에서 임금 인상 요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UPS 직원과 팀스터스 노조원들이 오렌지시에서 임금 인상 요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약 34만 명의 소포운송업체 근로자들의 대규모 파업을 피할 수 있게 됐다.
 
CNBC는 지난 25일 UPS와 팀스터스 노조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포함하는 예비 노동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대규모 파업을 간신히 피했다고 보도했다.
 
팀스터스 노조의 션 오브라이언 대표는 성명에서 “UPS 역사상 최고 조건의 계약을 제시해 쟁취했다. 이번 계약은 3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새 계약이 승인되면 기존 파트타임 근로자의 시급이 최소 21달러로 인상되는 것을 비롯해 정규직 근로자는 평균 시급 49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비번 운전자의  의무적인 초과 근무도 종료된다.
 


이번 예비 합의는 30만명이 넘는 근로자들의 비준 투표를 남겨 두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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