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내년부터 유럽여행시 사전승인서 필요

 
내년부터 유럽을 여행하려면 미리 사전승인서를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ABC7 뉴스]

내년부터 유럽을 여행하려면 미리 사전승인서를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ABC7 뉴스]

 
미국 시민권자 신분으로 내년부터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하나 생겼다.
 
지금까지는 유럽을 여행할 경우 무비자로 갈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유럽 여행정보 인증제도(ETIAS)'를 통한 사전 승인 신청 절차가 필요하게 됐다.  
 
신청 양식은 ETIAS 공식사이트(https://travel-europe.europa.eu/etias/what-etias_en)나 모바일 신청사이트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수수료는 7유로(7.79달러 전후)이다. 이와 관련한 문의나 승인서 전달 등 모든 연락 수단은 이메일로 이뤄진다.
 


여행허가가 승인된 사람은 승인서가 발급된 날부터 ETIAS를 요구하는 유럽 국가를 180일 안에 최대 90일까지 머물 수 있게 허용된다.
 
ETIAS 측은 여행허가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통 수분 안에 처리되며 일부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4일 안에 결과를 통보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신청자가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면 최대 14일까지 소요될 수도 있다.  
 
ETIAS 여행허가 승인은 3년 동안 유효하거나 신청시 제출한 서류 만료일 중 날짜가 빠른 것이 먼저 적용된다.
 
여행허가 승인은 미국 여권 등 개인 여행 서류와 연동되며 이는 ETIAS를 요구하는 유럽국가에 입국할 목적으로 비행기나 버스, 배를 탑승할 경우 필요한 서류들이다.
 
  

김병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