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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증오범죄 "하루 평균 한 건 꼴"

MD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
"지난 해보다 세배 증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올해 증오범죄 발생 건수가 하루에 한 건 이상 꼴로 발생해 전년 대비 세 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평균 발생 건수는 펜데믹 이전보다도 많은 것이다.
 
교육청은 인종적 혐오를 표출하는 사건과 성소수자 혐오사건, 반유태인 사건 등을 모두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모니파 맥나이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이같은 증오범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처벌을 한층 강화하고 증오범죄의 씨앗이 되는 각종 편견 등을 없애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카운티 정부와 경찰국 등과 보다 긴밀히 협조하고 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증거 수집 등의 절차를 통해 징계를 확실히 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증오범죄 대응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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