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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과 역사 교육, 평통이 맡았습니다"

민주평통 '역사탐방 프로그램' 22일 열려
'한국전 참전기념공원부터 대한제국 공사관'까지

 
 
워싱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 제고와 역사 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워싱턴 민주평통(회장 강창구) 주최 '청소년 역사탐방'이 지난 22일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42명의 중고등학생 및 스텝포함 총 52명 참가했다. 
 
청소년 역사탐방단은 이날 첫번째 탐방지로 '한국전 기념 공원' 및 '추모의 벽'을 찾았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한국전쟁 초기 '대한민국 패망 위기'라는 절박함 앞에서 참전한 미군과 유엔군의 '희생'과 '가치'를 학습했다. 이어서 탐방단은 '미국사 박물관'에서 미국 내 한인 및 아시아계의 이민사를 탐구했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아 공사관 건물이 증언하는 한미관계의 태동 및 구한말과 일제 치하 속 선조들의 역사를 배웠다.    
 
이 날 '역사탐방'에 대해 강창구회장은 "100년의 미래를 위한 역사교육은 먹거리보다 중요할 수 있다"면서 "탐방에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유숙 간사는 "신청자가 폭주해 조기 신청이 마감되는 등 역사탐방이 이제 명실공히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면서 "20기 평통의 마지막 사업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마무리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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