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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바다에서 영화음악을…마리나델레이 오케스트라

27일 무료 야외콘서트 개최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 오위영 맥심쿠진 공동지휘자와 김재권 단장이 마리나델레이 영화음악의 밤을 알리고 있다. [외대 합창단 제공]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 오위영 맥심쿠진 공동지휘자와 김재권 단장이 마리나델레이 영화음악의 밤을 알리고 있다. [외대 합창단 제공]

"아름다운 바닷가 마리나델레이에서 멋진 오케스트라 영화음악을 즐기세요."
 
마리나델레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무료 '영화음악의 밤(Film Music Night)'을 개최한다.
 
영화음악의 밤은 오는 27일(목) 오후 7시 마리나델레이 버톤 체이스 파크(Burton Chase Park)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한인 등 남가주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음악의 밤은 마리나델레이 비치&하버와 마리나델레이 심포니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야외 공원에서 열린다. 여름밤 석양과 바닷가를 배경으로 유명 영화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리나델레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음악은 스타워즈, 대부, 라라랜드, 제임스 본드, 핑크팬더에서 소개돼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다. 또한 애니매이션 알라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주제곡 등도 포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음악의 밤 행사에는 LA에서 활동하는 유명 가수 마이클 스콧 해리스, 델리시아 스미스 등도 참여해 멋진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공연은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맥심 쿠진이 맡는다. UC샌타바버라 교수인 쿠진 지휘자는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을 지도하는 등 한인사회와도 인연이 깊다.
 
쿠진 지휘자는 "한인사회 많은 분이마리나델레이 영화음악의 밤 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권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장은 "마리나델레이 심포니가 연주하는 영화음악은 많은 분이 좋아하는 친숙한 곡"이라며 "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음악의 밤 주최 측은 저녁 야외공연에 대비해 외투나 담요를 가져오면 좋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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