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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학교 2곳 설립 추진

카미노 스쿨, 장소 등 검토
내년~내후년 중 순차 개교

이르면 내년 가을 오렌지카운티에 가톨릭 사립학교가 문을 연다.
 
OC레지스터는 텍사스와 매사추세츠 주 등에 가톨릭 학교들을 운영 중인 더 카미노 스쿨이 내년과 내후년 중 오렌지카운티에 2개의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더 카미노 스쿨은 여학교 1개, 남학교 1개를 운영할 방침이다. 여학교의 경우, 3~8학년은 모두 여학생으로 구성된다. 킨더가튼~2학년은 남녀 학생을 모두 받는다.
 
남학교는 3~8학년으로 구성되며, 여학생은 받지 않는다.
 


더 카미노 스쿨은 두 학교가 어느 도시에 설립될 것인지, 어느 학교가 먼저 문을 열게 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립학교인 더 카미노 스쿨의 운영은 교육구의 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레지스터는 오렌지카운티에 설립될 학교들이 가톨릭 교구 산하에서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엔 여학교와 남학교가 각 1개씩 있다. 풀러턴의 고등학교 로사리 아카데미는 여학교이며, 애너하임의 서바이트 고교는 남학교다.
 
애너하임엔 코넬리아 코널리 여고가 있었지만, 학생 수 감소와 부채 증가로 2019년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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