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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위 … 유타주 1위, 3위 플로리다주

‘미국 내 가장 독립적인 주’순위 조사

 콜로라도주가 미국에서 ‘가장 독립적인 주’(Most Independent States) 순위 조사에서 유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개인 금융 자문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독립적인 주 순위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종합점수 64.79점으로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웰렛허브는 재정 의존도(Financial Dependency), 정부 의존도(Government Dependency), 고용 시장 의존도(Job Market Dependency), 국제 무역 의존도(International Trade Dependency), 개인 악덕 의존도(Vice Dependency/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음주와 약물 의존) 등 5개 주요 부문과 아울러 신용 카드 빚에서 알코올 남용 비율에 이르는 39개의 개별 측정 자료를 평가해 50개주의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높은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으로 미국의 경제 토템(totem) 기둥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몇 가지 뚜렷한 이점이 있다. 재정 의존도는 전국 5위, 정부 의존도는 8위, 고용 시장 의존도는 15위, 국제 무역 의존도는 6위, 개인 악덕 의존도는 24위였다. 특히 콜로라도는 경제의 국제 무역 의존도가 매우 낮다는 점이 주목된다. 수출 상품이 지원하는 일자리 비중이 두 번째로 낮고 다른 국가로의 수출로 창출되는 국내 총생산(GDP) 비중도 두 번째로 낮았다. 반면, 콜로라도는 오레곤, 알래스카, 버몬트에 이어 성인 마약 사용자 비율이 50 개주 가운데 네 번째로 높았다. 가장 독립적인 주 순위 전국 1위는 67.82점을 얻은 유타였다. 3위는 플로리다주(61.63점), 4위는 워싱턴주(61.00점), 5위는 버지니아주(60.47점), 6위는 캘리포니아주(59.51점), 7위는 아이다호주(59.02점), 8위는 매사추세츠주(58.95점), 9위는 위스칸신주(58.31점), 10위는 아이오와주(57.88점)이었다. 반면, 루이지애나주는 35.11점에 그쳐 꼴찌를 기록했으며 미시시피(35.74점), 켄터키(36.28점), 알래스카(40.11점), 웨스트 버지니아(40.59점)가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뉴욕주는 26위(53.51점), 조지아주는 29위(52.99점), 일리노이주는 37위(50.15점), 텍사스주는 39위(49.38점)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재정 의존도 전국 1위는 미네소타주였고 정부 의존도와 고용 시장 의존도 전국 1위는 유타주였으며 국제 무역 의존도 전국 1위는 몬태나주, 개인 악덕 의존도 전국 1위는 뉴저지주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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